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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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원관 연하 아내 "17년 나이 차이, 슬퍼하지 말자"

기사입력 2017.04.12 21:13 / 기사수정 2017.04.12 21:1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정원관의 아내 김근혜가 울고 있는 정원관을 다독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숙소로 돌아온 정원관과 김근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근혜과 정원관은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원관은 "돈이 있어서 젊음을 사주고 싶다고 했을 때, 오빠가 혼자 기도 한 적이 있다"라며 돌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우리 아인이 시집 갈 때. 당신 옆에 서 있어 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자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원관의 아내 김근혜는 "용기를 가져라. 나는 시어머니가 혼자 티비를 보다 잠드는 모습을 보면 남일 같지 않고 훅 우울해 질 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의 나이차이를 슬퍼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러니 건강에 더 신경쓰고 살자"라고 울고 있는 남편을 다독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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