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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음악에 웃고 사랑에 울고

기사입력 2017.04.12 07:00 / 기사수정 2017.04.12 00: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가 오해를 풀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8회에서는 강한결(이현우 분)과 윤소림(조이)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결과 서찬영은 윤소림의 데뷔곡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강한결은 최진혁(이정진)과 거래했고, 채유나(홍서영)에게 곡을 주는 조건으로 윤소림의 데뷔곡 후보에 오를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최진혁은 강한결을 속이고 서찬영의 곡을 선택했다. 최진혁은 "강한결 곡은 안돼.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지니까"라며 윤소림이 곡을 쓰길 바라는 욕심을 내비쳤다. 최진혁은 실력이 부족한 서찬영의 곡을 듣고 윤소림이 자극을 받길 바랐던 것.

게다가 채유나(홍서영)는 윤소림과 우연히 마주쳤고, 강한결이 프로듀서를 맡는다고 전했다. 윤소림은 채유나가 듣고 있던 노래가 자신의 데뷔곡 후보에 올랐던 곡과 같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이후 윤소림은 "날 위해서 만든 노래라면서 왜 줬어요?"라며 서운해했고, 강한결은 "그럼 네가 부를 거야? 네가 부르겠다고 하면 유나한테 안 줄게"라며 물었다. 

윤솔미은 "지금은 그럴 수 없다고 했잖아요"라며 거절했고, 강한결은 "데뷔곡이 아니어도 좋아. 그냥 부를 수 있다고만 하면 돼. 만약에 내가 네가 내 노래 안 부른다고 하면 두 번 다시 너 안 보겠다고 하면. 죽어도 너를 두 번 다시 안 보겠다고 하면 그땐 그딴 약속 다 버리고 날 선택해줄래?"라며 매달렸다.

강한결은 윤소림에게 끝내 거절당했고, "그래서 내가 노래하는 여자 싫다고 한 거야. 음악이랑 관계되서 내 옆에 있으면 상처 입힐 수밖에 없으니까. 달라져보려고 들고 왔는데 결국 똑같네. 이건 너 줄게. 어차피 안 듣겠지만"라며 USB를 건넨 뒤 돌아섰다.

강한결은 발걸음을 돌려 윤소림에게 향했다. 이때 강한결은 서찬영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윤소림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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