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이해리 "선우정아가 준 곡, 대박이다 싶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해리가 뮤지션 선우정아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해리는 11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이해리 솔로할고양 (feat. 선우정아)에서 "선우정아의 너무 팬이어서 (솔로곡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해리는 "전화했더니 흔쾌히 알았다고 해줬는데 발라드 곡을 부탁할거라고 생각했나 보다. 하지만 나는 빠른 곡을 원했다"고 이야기했다.

선우정아는 "어쿠스틱, 째즈 등 편하게 해오는 장르를 하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해리가 이번에는 다른 느낌으로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부담됐는데 재밌을 것 같았다"고 했다.

이해리는 "듣자마자 입을 막고 들었다. 너무 좋아서 이건 대박이다 싶었다. 나만 잘 부르면 될 것 같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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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