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6
자유주제

[6월 14일 엑츠 모닝와이드] MLB 인터리그 돌입, 박찬호 선발 기회 얻을까?

기사입력 2008.06.14 07:14 / 기사수정 2008.06.14 07:14

조영준 기자



[6월 14일 엑츠 모닝와이드]

 메인 프리뷰 - Take Me Out To The Ballpark, MLB의 인터리그



미국 MLB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 모두 30개의 팀이 있습니다. 팀 수가 많고 리그가 양분돼 있다 보니 서로 시합을 할 팀들은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양 리그의 명문구단인 내셔널리그 LA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의 뉴욕 양키스가 서로 맞붙은 시합을 예전엔 월드시리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94년 메이저리그 사상 최악의 파업이 일어난 이후, 야구장에서 떠난 많은 팬을 불러 모으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와일드카드제의 도입과 디비전시리즈의 창설, 그리고 인터리그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인터리그의 도입으로 그동안 월드시리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빅 매치들을 야구팬들은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리그는 같은 리그 팀들이 맞붙는 경기보다 입장료가 비쌉니다. 특히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간의 ‘지하철 시리즈’와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간의 ‘프리웨이 시리즈’는 항상 매진을 기록하며 시청률 역시 다른 정규리그 경기들에 비해 높습니다.

이렇듯 인터리그의 특징은 같은 연고와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팀들이 서로가 소속된 리그가 달라서 맞붙을 수 없는 기회를 새롭게 만들어 냈습니다. 뉴욕 팬들을 열광시키게 만드는 지하철 시리즈와 LA 팬들을 흥분시키는 프리웨이 시리즈를 비롯한 시카고 시의 두 팀간의 대결과 텍사스 지역의 라이벌인 레인저스와 애스트로스의 대결은 인터리그의 백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면서 같은 지역의 팀들끼리 붙은 경기보다 다양한 매치업을 만들어 내서 그야말로 많은 팬을 야구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4일인 오늘부터 메이저리그의 인터리그가 시작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LA 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대결입니다. 최근 다저스의 경기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 중 하나는 박찬호가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최근 150km를 훨씬 상회하는 불 같은 강속구를 뿌리면서 좋은 내용의 투구를 보여주는 박찬호가 불펜진이 아닌 선발투수로 경기에 나와 주길 바라고 있지만 다저스의 팀 여건과 조 토레 다저스 감독이 지금껏 보여준 선수기용 방침을 본다면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박찬호가 타이거스의 막강 타선을 상대로 투구할 기회가 주어질지가 기대됩니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현재까지 29승 3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대가 컸던 것만큼 팀의 부진함으로 인해 가장 원성을 많이 받는 팀이 디트로이트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디트로이트는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3일에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합에서는 ‘천재 타자’ 미겔 카브레라가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에 올라있지만 아직 승률이 5할 대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두 팀 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반해 성적이 안나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두 팀이 오랜만에 맞붙는 디트로이트는 다저스와의 매치업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 메츠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와 LA 에인절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그리고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매치업도 인터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해마나 메이저리그 관중수가 늘어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는 인터리그가 여름밤에 펼쳐지는 야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수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축구대표팀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고민들



오늘 밤 축구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안착할 수 있는 승부수를 던지게 됩니다. 만약 오늘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이기면 한국대표팀은 남은 북한전과는 상관없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기거나 지면 요르단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북한 전에서 꼭 이겨야만 하는 부담감도 가지게 됩니다. 현재 2승 2무로 북한에게 골 득실에서 앞서있는 한국은 보다 유리한 고지를 만들려면 적지에서 펼쳐지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허정무 감독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 대표팀 최고의 논란이었던 3백과 4백의 선택이 그것인데 지금까지 네 경기에서는 4백으로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4백으로 인한 경기내용이 좋지 않자 3백을 바탕으로 한 3-4-1-2의 전술 훈련을 시행시켰습니다. 그리고 최전방에 박주영(23, FC)서울 한 명을 위치시키는 원톱 전술까지 다각적으로 실험해 봤지만 결과는 그리 만족하지 못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대표팀의 운영전술을 다각적으로 실험해보고 기본적으로 구사하는 4백이 신통치 않았을 경우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술을 다져두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지만 하루빨리 대표팀의 컬러를 되찾고 팀의 조직력을 완성시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한국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키플레이어인 박지성(27, 맨유)이 무릎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점과 측면 플레이를 지원할 이청용(20, FC 서울) 역시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점은 현 대표팀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입니다.

그동안 4백라인에 대한 비판과 지적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3백으로 전환하는 훈련은 썩 만족스럽지 못해 결국 4백으로 다시 투르크전을 치를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박지성대신 출전할 김두현(26, 웨스트브러미치)의 활약에 많은 시선들이 집중돼 있습니다.

최종예선전을 대비하려면 지금은 보다 수월하게 가는 것이 정석으로 여겨집니다. 한결 편안한 북한 전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투르크메니스탄을 이겨야합니다.

 2. 이기는 것보다 명예회복과 기량향상이 우선인 월드리그 배구

2006년에 월드리그에 다시 참가할 때까지 한국남자배구는 한동안 이 대회를 등한시 했었습니다. 국내에 프로리그가 출범해서 경기수가 많아진 데에다가 배구협회가 월드리그에 참가할 참가비를 낼 재정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서 국제배구의 흐름을 가늠해 볼 귀중한 무대에 한국은 초청받지 못했습니다.

2006년 월드리그에 오랜만에 참가해본 결과, 한국배구와 세계배구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김호철(현대캐피탈)감독은 ‘우선적으로 서브와 리시브에서 너무나 현격한 차이가 난다. 그리고 국내에서 최고의 수비를 보였던 여오현이 저토록 고생하는 것을 봐라. 이것이 지금까지의 한국배구였다.’라고 쓴 소리를 했습니다.

여오현의 천부적인 수비감각과 기량이 지금처럼 절정기에 오른 까닭은 2006년부터 출전한 월드리그와 수많은 국제무대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처음 월드리그에 참가했을 때에는 배구 강국들의 강 서브에 난조를 보였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인정하는 세계적인 리베로가 되었습니다. 여오현이 만약 국내리그 경기에만 국한돼서 플레이를 했다면 결코 오늘날의 여오현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월드스타’ 란 애칭을 들으면서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로 칭송받은 김세진(전 삼성화재)은 한양대 시절부터 꾸준하게 월드리그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갈색폭격기’ 신진식 역시 성균관대 재학 시절부터 꾸준하게 대표팀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기량을 연마해나갔습니다. 특히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최종예선전에서 티켓 한 장을 놓고 일본과 벌인 숙명의 대결에서는 일본의 전설적인 선수인 나카가이치 유이치를 능가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한국대표팀을 애틀랜타 올림픽에 안착시켰습니다.

이렇듯 월드리그는 한국배구를 이끌어간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케 했습니다.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국제대회만큼 중요한 무대는 없습니다. 좀더 성장하려면 보다 강한 상대와 맞붙어 봐야하고 질 땐 지더라도 세계적인 플레이를 경험해 보며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하는 것이 기량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상급의 팀들과 맞붙어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론 비슷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접전의 양상을 펼치는 승부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번 월드리그에서 한국팀과 한조에 속한 팀들을 생각할 때 너무나 형평성이 떨어지는 대진이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러시아와 쿠바, 그리고 이탈리아와 한조에 속한 한국은 전패를 하지 않고 단 1승만이라도 거둘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속한 조를 보면 한국과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과 이집트, 그리고 폴란드와 한조에 속해있어 보다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적어도 이런 조에 속했다면 일본의 열광적인 배구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수 있는 시합을 많이 치룰 수 있겠지요. 그러나 가뜩이나 올림픽예선전에서 탈락하고 돌아온 한국 팀은 그야말로 ‘죽음의 조’에 속해 강호들에게 1승 사냥의 표적이 되는 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의 성장의 장이 되는 월드리그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첫 상대로 만날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높이와 파워로 무장한 팀입니다. 서브의 강도도 가장 위력적인 러시아에게 얼마만큼 최상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쳐 대등하게 시합을 이끌어가는 것이 한국대표팀의 과제입니다.

  3. 제주도에 모여 있는 여성 골퍼들

지난 13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 골프 & 리조트에서는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인 BC 카드 클래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는 현재 KLPGA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인 신지애(20, 하이마트)와 김하늘(20, 엘로드)를 비롯해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홍진주(25, SK 에너지) 등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KLPGA 투어에 3년 7개월 만에 참가한 박세리(31)로 인해 이 대회는 더욱 화자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델 출신의 호주 골퍼 안나 로손(27)과 일본 최고의 인기 골퍼인 고가 미호(26)가 초청선수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LPGA에서 성공한 1세대 격 골퍼인 박세리와 현재 한국여자골프를 이끌고 있는 차세대 선수들인 신지애와 김하늘은 10년 터울의 나이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세리가 US 오픈을 점령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을 때, 신지애와 김하늘은 채 10살이 되지 않았을 무렵입니다. 그러나 일찍부터 골프를 시작한 이 두 선수들에게 박세리는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이제 비로소 같은 조에 편성돼 경기를 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현재 LPGA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멕시코의 골프 여제 로레인 오초아지만 박세리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김미현과 박지은 등이 LPGA 대회를 석권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국 출신의 여성 골퍼들이 세계무대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신지애와 김하늘도 지금은 KLPGA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이들의 목표는 LPGA 메이저 대회 우승입니다. 최근 미국의 LPGA에서는 한국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고 했지만 지속적으로 LPGA 무대를 두드리는 한국 골퍼들의 자원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하늘과 신재애가 박세리란 대선배와 함께 경기를 해본다는 것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됐을 것입니다. 또한 이 대회가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은 초청 선수인 호주 출신의 안나 로손과 일본의 인기 골퍼 고가 미호때문입니다.

모델 출신으로서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플레이로 인해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안나 로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많았고 특히 음식 및 문화에 친숙하다고 밝힌 점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매니저가 재미동포인 강주성 씨인데다가 실제로 로손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시절에 사귄 많은 한국친구들을 때문에 한국이 낯설지 않은 나라라고 답변했습니다. 한국의 패션과 음식, 그리고 대중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좋아하게 되었다는 그녀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한국식당을 찾을 만큼 한국음식을 즐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가 끝나면 골프잡지 화보 촬영이 예정이 있는 로손은 8월 달에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고가 미호는 일본에서 ‘무릎 여왕’이란 애칭을 받으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골퍼입니다. 경기를 할 때마다 항상 짧은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데 치마 밑으로 드러난 무릎이 예쁘다고 해서 팬들과 언론은 그녀에게 그런 애칭을 지어주었습니다. 또한 정상급의 실력도 그녀의 주가를 높였지만 무엇보다 팬들과 언론에게 친절하고 깍듯한 매너가 고가 미호의 인기를 더욱 치솟게 했습니다.

현재까지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프로 4년차인 ‘장타자’ 이혜인(23, 푸마)입니다. 8언더파를 치고 있는 이혜인을 뒤쫓고 있는 선수는 7언더파를 치고 있는 편애리(18)과 조미현(18)이며 한국여자골프의 기대주인 김하늘도 공동 4위에 올라있습니다.

현재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입니다. 아직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만큼 장차 LPGA까지 진출해 세계의 골퍼들과 경쟁해 나갈 수 있는 선수들로 발전해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대회 지역예선

  23:00 대한민국 VS 투르크메니스탄

  유로 2008 15일 경기.

  조별리그 D조 예선전

  01:00 스웨덴 VS 스페인

  03:45 그리스 VS 러시아

  2008 프로야구 6월 14일 경기

  16:30 장소 : 대구구장 (김선우)두산 VS 삼성(션)
  17:00 장소 : 잠실구장 (유원상) 한화 VS LG (김광수) 
  17:00 장소 : 문학구장 (서재응) KIA VS SK (이영욱) 
  17:00 장소 : 사직구장 (이현승) 우리 VS 롯데 (이용훈)

  MLB 6월 14일 경기

  인터리그

  애틀랜타 vs LA에인절스     
  보스턴 vs 신시내티    
  시카고C vs 토론토
  콜로라도 vs 시카고W   
  플로리다 vs 탬파베이 
  캔자스시티 vs 애리조나 
  LA다저스 vs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vs 밀워키 
  워싱턴 vs 시애틀 
  뉴욕Y vs 휴스턴 
  오클랜드 vs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vs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vs 볼티모어
  샌디에고 vs 클리블랜드 
  텍사스 vs 뉴욕M

  2008 FIVB 월드리그 남자배구 대회

  14:00 장소 수원실내체육관 대한민국 VS 러시아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14:00 한빛 VS MBC 게임

  14:00 위메이드 VS KTF

  장소 : 제주 테디밸리 KLPGA BC카드 클래식

 20:30 장소 : 올림픽공원 한얼광장 특설경기장 현대카드 인비테이셔널 세계체조 갈라쇼.   

   09:00 장소 : 창원사격장 한화배 전국 사격대회

   12:00 장소 : 잠실학생체육관 대통령기 전국고교농구대회

   * 6월 15일 드림 4 라이트급 그랑프리대회(윤동식, 이태현 출전)

  [사진 = 아라카와 시즈카 (C) 전현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페스타 온 아이스 (C) 장준영 기자, MLB, 미겔 카브레라 (C) detroit.tigers.mlb.com, 문성민, 김요한, 박철우 (C) 대한배구협회, 레이싱 모델 전예희 (C) 김유석 기자]



조영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