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준호가 최수종과의 인연으로 라디오에 출격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2부에는 김준호가 출연해 최수종과 공동진행 한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 김준호는 서울에서 맛있는 해장국 집을 찾는 미션을 하던 중 라디오 방송을 하기 위해 출근한 최수종과 마주쳤다. 1박2일 멤버들이 최수종에게 맛있는 해장국 집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그는 “있다. 우리 집”이라며 아내 하희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방송에서 여의도 해장국 맛집을 추천해준 최수종과의 인연으로 최수종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최수종은 13일 라디오 방송에서 김준호에게 희라네 해장국 대신 황금비율로 제조한 ‘수종표 미숫가루’를 대접할 예정이다.
또 김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에게 성대모사, 모창, 유행어 등 개인기 강습을 할 예정이다.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에 따뜻한 죽 선물로 위로하는 ‘걱정말아요 그대’ 코너에서는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청취자들에게 맞춤 조언을 해준다. 김준호가 듣고 싶은 노래들을 청취자와 함께 듣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는 지난 2월부터 매일 오전 9시, 이웃집 친구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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