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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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준혁, 두건 위 지푸라기는 '세월호 추모 리본?'…네티즌 주목

기사입력 2017.04.06 17:59 / 기사수정 2017.04.06 17:5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이준혁이 '세월호 추모 리본'을 연상케 하는 '지푸라기 리본'을 달고 열연을 펼쳐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는 북방 마을에 쳐들어온 오랑캐들과 결투를 벌이는 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중 '역적'에서 용개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용개의 두건 오른쪽, 세월호 리본 모양의 지푸라기가 붙어있던 것.

해당 사진은 SNS와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네티즌들은 "내가 잘못본 게 아니었다", "마음이 참 예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j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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