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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출신' 밴드 코로나, 용감한형제 극찬받은 '너의 손잡고' 발표

기사입력 2017.04.05 10:53 / 기사수정 2017.04.05 10:5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신인 밴드 코로나(Corona)가 신곡을 선보인다.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제 2의 버스커 버스커라'는 호평을 받은 밴드 코로나가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5일 정오 두 번째 선 공개 곡 '너의 손잡고'를 공개한다.

지난 3월 10일 발표한 첫 번째 선 공개 곡 'My Way'의 뒤를 이은 '너의 손잡고'는 '슈퍼스타K' 출연 당시 용감한 형제에게 "'벚꽃엔딩'의 뒤를 이을 곡"이라는 찬사를 얻은 곡이다.

보컬 이인세가 논산훈련소 복무 시절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작곡한 곡으로 알려진 ‘너의 손잡고’는 방황하던 삶에 따듯한 날이 오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떠한 계절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따뜻하고 포근한 시간들로 채워지듯이 다가오는 봄과 그 이후에 이어질 또 다른 시간들에도 여전히 아름답게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너의 손잡고'는 '슈퍼스타K'에서 보여준던 4인조 밴드 편성의 사운드에, 피아노와 현악기, 코러스까지 더해져 기존의 코로나가 해왔던 음악적 색깔보다 더욱 팝적인 색채를 띄게 됐다.

코로나의 멤버들은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한 만큼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부드럽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스킹 밴드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실력과 열정을 공공연히 인정받아온 밴드 코로나는 보컬의 이인세, 베이스의 천혜광, 드럼의 최휘찬, 세션 기타리스트의 장민우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3년 결성된 코로나는 꾸준한 버스킹과 자체제작으로 만들어진 데모앨범을 제작하는 등 인디밴드로서의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해에는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TOP5까지 진출, ‘제 2의 버스커 버스커’라는 호칭을 얻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코로나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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