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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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이앤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이범수 공동대표

기사입력 2017.04.05 10:51

홍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드라마 제작사 ㈜드림이앤엠이 사명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공식 출범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드라마제작 부문에 박재삼 대표와 영화제작 및 투자∙연예매니지먼트 부문에 이범수 대표를 임명, 공동대표 이사 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전신 ㈜드림이앤엠은 KBS ‘왕가네식구들’, tvN ‘내일 그대와’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온 미디어 제작 전문 기업으로, 산하에 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 부문을 담당하는 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해 왔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미래 동력산업의 한 축인 문화산업, 그 가운데에도 콘텐츠 제작과 문화 인재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한국 문화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한류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올해 5-7편의 국내 드라마 제작은 물론 할리우드 파트너사와의 글로벌 드라마 제작도 기획 중이다.

영화 파트 역시 이범수 대표가 제작자로 나선 역사극 '자전거 왕 엄복동'을 제작 중이다. 100억원대의 투자가 이뤄지 이 영화에는 정지훈(비)과 강소라, 민효린, 박진주, 이시언, 이경영, 고창석, 강희원 등이 출연한다.

mystar@xportsnews.com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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