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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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나랑 결혼해 줄래"…WWE 존 시나, 공개 프로포즈

기사입력 2017.04.03 14:04 / 기사수정 2017.04.03 14:04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WWE 프로레슬러 겸 영화배우 존 시나가 여자친구 니키 벨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존 시나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펼쳐진 '레슬마니아 33'에서 그의 여자친구이자 현직 여성 프로레슬러 니키 벨라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시나는 링 한가운데서 무릎을 꿇고 미리 준비한 반지를 꺼내 그의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며 "나와 결혼 해 줄래"라고 물었고 니키는 그의 프러포즈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달콤한 키스로 승낙 했다.

이 프러포즈 장면을 지켜본 수만 명의 팬들은 큰 환호성과 함께 이들의 사랑을 축하했다.

미국의 연예 매체 이 뉴스(E! NEWS)에 따르면 두 커플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을 싹터 왔고 평소 니키 벨라는 존 시나의 아이를 낳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얘기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WWE 공식 트위터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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