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옥택연 "연기 아직도 부족, 칭찬 부끄럽고 어색해"(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연기 칭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옥택연은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인터뷰에서 "신부 역할에 대해 특별히 부담이 됐다는 아니었다. 어떻게 더 잘 표현할까 걱정했던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연기 칭찬은 아직도 너무 부끄럽고 부담된다. 그럼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직 이런 칭찬에 있어서는 어색한 거 같다. '잘하셨어요'하면 부끄럽다. 연기는 여전히 어렵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는 내 연기에 대해 점수보다는 패스 정도인 거 같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거에 대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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