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영철 컴백 "김희선, 어떡하냐고 걱정"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돌아왔다. 

1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한 회만에 다시 돌아온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멤버들은 김영철을 그리워했다. 강호동은 "영철이 누나랑 통화했는데 학교 간다고 했다고 한다"며 걱정했다. 

김영철은 조심스럽게 다시 등장했다. 그는 "인사부터 하겠다. 5%하차고에서 전학온 김영철이라고 한다"며 "지난주 자숙하면서 그동안 했던 입방정에 대해 많이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희선이 전화왔더라. 자기는 시청률이 잘나왔는데, 오빠는 어떡하냐고 하더라. 하차해야할 거라고 했더니 내 교복을 달라고 하더라. 자기가 들어와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김희선에)주지 그랬냐"며 모두 분노했다. 강호동은 "오늘이 만우절 아니냐. 다시 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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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