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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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윤현민, 그라운드 위 '야구 허당' 돌변

기사입력 2017.03.31 08: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나 혼자 산다’ 전직 프로 야구선수 윤현민이 야속한 세월을 잡지 못하고 그라운드 위에서 야구 허당으로 돌변한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98회에서는 오랜만에 야구공을 잡은 윤현민이 학생들과 경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현민은 고등학생 시절 야구 은사를 찾아갔다. 그는 은사가 감독으로 재임 중인 중학교 야구부에 응원차 방문해 오랜만에 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얼마 만에 야구하냐”는 은사의 질문에 “올해 처음 (공을) 던지는 거예요”라고 답했다고 전해져 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야구를 즐기고 있는 윤현민의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그는 한 손에 글러브를 끼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송구하고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체대 훈남’을 연상케 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에 따르면 윤현민은 그라운드 위에서 종횡무진했음에도 은사에게 혼쭐이 났다. 그는 공개된 스틸 속 모습처럼 허둥지둥하면서 공을 쫓아다녔고, 이내 민망함에 글러브로 얼굴을 가리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가 연이은 실책에 연신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방송 최초로 보여줄 허당 면모는 어떨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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