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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연속 이천수 '발목 수술'

기사입력 2008.05.23 00:32 / 기사수정 2008.05.23 00:32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지운/김현덕] 불운의 연속을 이어가고 있는 이천수(27·페예노르트)가 발목 수술을 했다.

22일 이천수의 매니지먼트사는 최근 발목 수술 범위를 두고 고민해 오던 이천수가 이날 오전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을지병원에서 이경태 박사의 집도하에 오른발 발목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목)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폐에노르트에 입단해 첫 시즌을 보낸 이천수는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소산으로 안쪽 뼈가 웃자가 통증을 호소해 이날 수술을 진행해 오는 7월부터서야 팀 훈련에 합류 예정이다.

하지만, 이천수의 측근은 "일단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본 뒤 구단과 협의해 인대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해 이천수의 수술으로 인한 회복 기간이 길게는 4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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