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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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윤진X택연, 월드스타와 짐승돌의 만남 '특급 케미' (종합)

기사입력 2017.03.27 12:18 / 기사수정 2017.03.27 12:18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월드스타 배우 김윤진과 원조 짐승돌 택연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두 사람의 새로운 캐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의 두 주연, 배우 김윤진과 그룹 2PM 멤버 택연이 출연했다

시간위에 집은 하우스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로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다.

김윤진은 이번 영화 '시간위의 집'에서 60대 '미희'를 연기하기 위해 노인 분장까지 감내했다. 그는 "노인분장을 위해 얼굴 전체에 풀을 바르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는 작업을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택연은 "촬영 장에서 김윤진 선배님이 노인 분장 하신 모습을 보고 너무 리얼해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너무 아름다우셨다"고 칭찬했다.

김윤진 역시 택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윤진은 이날 방송에서 "핵심은 반전에 있다"며 "퍼즐 맞추기처럼 스토리를 맞추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아꼈다.

이에 DJ 박선영은 택연에게 영화에 대해 물어보자, "우선 장르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25년 전에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서 감옥에 갔다오게 되는 미희와 최신부(옥택연)가 함게 함께 사건의 전말을 밝혀나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해 트레일러만 봐도 알 수 있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내놓았다.

이에 김윤진은 "영화 홍보를 잘 하고 있다"며 "택연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말해 둘 만의 특급 케미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도 위기가 찾아 왔다. 서로 좋아하는 아이돌과 배우에 대한 질문에 대답이 엇갈린 것.

박선영은 김윤진에게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누구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김윤진은 "2PM의 닉쿤이 가장 좋다"고 대답했다.

택연은 "당연히 저를 고를 줄 알았는데, 너무 실망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택연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질문에 망설임 없이 김윤진을 선택했다. 

두 사람을 방송 말미에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게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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