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심영순이 백일섭에게 조언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19회에서는 심영순을 찾아간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은 평생 처음 꽃을 사본다며 꽃집으로 향했다. 요리연구가 심영순에게 줄 꽃이었다. 얻어먹는 반찬으로 끼니를 때우는 게 지겹다고 느낀 백일섭은 요리하는 법을 배우기로 했다.
심영순은 졸혼했다는 백일섭의 말에 "얼마나 세월이 짧은데, 왜 아내와 같이 있지 않고 혼자 있느냐"라고 혀를 끌끌 찼다.
이에 백일섭은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몰라도 우선은 그러고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심영순은 "부부 사이에 적당한 희생이 필요하다"라며 "전 신혼 때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 이 행복을 왜 차는지 젊은이들 이해를 못 하겠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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