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종영 '피고인', 28.3% 자체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8회는 전국기준 2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 방송분이 기록한 27.0%의 시청률보다 1.3%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이날 '피고인' 마지막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주변 인물들이 모두 그를 배신하고 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정우(지성)의 손을 잡았다. 

이로인해 차민호는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사형수로 몰락해 평생을 교도소 징벌방에서 살게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박정우는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딸 하연(신린아)과 행복한 삶을 다시 시작했고, 월정교도소 식구들도 교도소를 나와 새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과 KBS2 '완벽한 아내'는 각각 8.8%와 4.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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