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라디오' 안선영 파격 공약 "청취율 3% 넘으면 둘째 가질 것"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안선영이 라디오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스튜디오에서 '2017 러브 FM 봄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봉주, 김흥국, 안선영, 김창렬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0일부터 첫방송될 '김흥국-안선영의 아싸! 라디오'는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줄 '흥부자' 김흥국와 안선영 DJ의 강력한 입담을 중심으로 댄스곡과 성인가요를 아우르는 과감한 선곡도 불사할 예정이다. 

이에 안선영은 청취율 공약에 관한 질문에 "청취율 3%가 넘으면 둘째를 가지겠다. 원래 아이를 하나만 낳으려고 했는데 지금 즉석에서 생각했다. 저출산 국가에 도움이 되도록 멀리했던 남편과 다시 가까워지면서 둘째를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를 듣고 있던 김창렬은 "그럼 나는 청취율 5%가 넘으면 셋째 갑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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