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과장'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전국 기준 17.1%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18.4%)보다 1.3%P 하락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분식회계 증거를 조사했다. 내부감사 시스템 권한을 받아 TQ그룹 회계감사에 관여하게 된 것. 박현도(박영규) 회장은 김성룡을 막기 위해 조민영(서정연)에 함정을 파라고 지시했고, 조민영은 홍가은(정혜성)을 이용했다.
하지만 김성룡은 이런 함정을 파악하고 있었다. 보안실에 묶여 있는 동안 윤하경(남상미)은 경리부원들과 함께 분식회계 증거를 알아내고 있었다. 윤하경은 감사 결과 발표 브리핑 현장으로 달려가 이은석 과장이 남긴 자료를 증거로 제출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각각 3.9%, 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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