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가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전국기준 3.8%로 집계됐다. '미씽나인' 마지막회 시청률(4.2%)보다 0.4%P 하락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서우진(하석진)에게 모욕을 당하고 한강에 빠지는 등 수난을 겪었다. 서우진은 은호원에게 "100번이나 떨어지면 X신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은호원은 면접에서 탈락한 뒤 한강 다리 위에서 괴로워하다 중심을 잃고 한강에 빠졌다.
이후 응급실에서 도기택(이동휘), 장강호(이호원)을 만났다. 세 사람은 같은 취업준비생 처지였고, 비싼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도망쳤다. 이후 한강에서 자살 소동 주범으로 뉴스에 보도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김과장',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각각 18.4%, 10.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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