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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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시간 위의 집' 시나리오, 보자마자 '아싸!'"

기사입력 2017.03.14 11:10 / 기사수정 2017.03.14 11: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윤진이 스릴러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시간 위의 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 임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김윤진은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에 국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김윤진은 이번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시간 위의 집'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읽어봤다"며 "'아싸, 드디어 이런 대본이 나에게 왔구나' 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그는 "스릴러 장르를 정말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세븐 데이즈'이후로 충격적이고 미스터리 스릴러이나 알멩이가 꽉 찬 가족드라마 이야기더라. 감동도 있고 스릴도 있고 반전도 있고 액션도 있고 조재윤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윤진은 25년 전과 현재를 모두 연기하며 무르익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택연은 "김윤진과 함께 한다는 소식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거들었다. 

'시간 위의 집'은 남편과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미희(김윤진)이 25년의 수감 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며 벌어진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4월 6일 개봉.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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