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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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김지한, 애달픈 로맨스에 깊어지는 감정 연기

기사입력 2017.03.14 08: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금주머니' 김지한이 이뤄질 수 없는 로맨스에 놓였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73회에서는 석훈(김지한 분)이 설화(류효영)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 때문에 아파하는 눈물겨운 모습이 담겼다.
 
설화는 석훈과의 선약을 깨고 준상(이선호)에게 가려고 했다. 석훈은 결국 설화에게 용기 내어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하지만 설화는 이를 뿌리치고 냉정하게 돌아섰고 석훈은 충격을 받았다.

좋아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이다. 애처롭게 바라보는 석훈의 모습은 측은함을 자아냈다. “가족들에게 실망 시키고 싶지 않다”라는 설화의 말에 “너 오빠 안하고 싶다”며 집을 박차고 나갔다.
 
김지한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설화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석훈의 감정 연기도 섬세해졌다. 처음 설화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꼈을 때는 설레는 눈빛을, 준상과 신경전을 벌일 때는 질투심에 사로잡힌 살벌한 눈빛을 선보였다.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애절한 눈빛 등으로 극의 상황에 맞게 캐릭터의 색깔을 표현해냈다.
 
말미 서로의 대한 마음을 진솔하게 얘기하는 석훈과 설화의 모습을 두나(홍다나 )가 목격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어떠한 파장이 일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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