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걸그룹 연습생 전원 TOP6 생방송 진출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크리샤 츄와 전민주, 고아라와 김혜림, 김소희와 이수민이 각각 TOP6에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크리샤 츄와 전민주, 고아라와 김혜림, 김소희와 이수민이 각각 TOP6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대일 대결의 첫 번째 경쟁자는 샤넌과 크리샤 츄, 전민주 팀이었다. 샤넌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로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크리샤 츄와 전민주는 비욘세의 'Crazy in Love'를 선곡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러나 두 무대 모두 심사위원들에게 아쉽다는 평가를 들었고, 크리샤 츄와 전민주 팀은 박진영과 유희열의 선택을 받아 TOP6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고아라, 김혜림 팀과 마은진이 맞붙었다. 고아라와 피프스 하모니의 'I'm In Love With A Monster'를 선곡했고, 그동안 보여줬던 깜찍한 이미지와 달리 섹시한 콘셉트에 도전했다. 마은진 역시 범키의 '미친 연애'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고아라와 김혜림의 팀워크에는 역부족이었다. 고아라와 김혜림은 만장일치로 TOP6에 등극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와 이수민, 김소희 팀이 대결을 펼쳤다. 이수민과 김소희는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와 도나 썸머의 'Hot Stuff'을 리믹스했고, 복고풍 콘셉트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보이프렌드는 뉴키즈 온 더 블록의 'Step By Step'으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진영은 "처음으로 둘이 귀여워보였다. 좋은 말은 아니다"라며 지적했다. 양현석은 "저는 반대다. 이번 무대를 보고 느낀 건 다른 걸그룹 연습생들에 비해 제일 한 팀 같다"라며 반박했다. 

유희열은 보이프렌드를 우승자로 꼽았고, 양현석과 박진영은 이수민과 김소희를 선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