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SNS 해킹 당해 "팔로우수 급격히 늘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하늘이 SNS를 해킹 당했다.

강하늘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또 자다가 일어나서 그래도 살아있음을 알리게 되네요"라고 적었다.

강하늘은 "아 모르시는 분들은 갑자기 뭐래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좀 전에 강한 내공의 해커분이 비밀번호를 바꿔서 저도 가물가물한 제 비밀번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고자 해킹을 하셨는데요. 놀라서 연락 주신 분들 감사하고 보면서 놀라셨을 분들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어찌보면 제가 인스타를 잘 안하면서 인스타 좀 자주하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그 말을 잘 안 들어서 혼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생존신고하라는 뜻 같기도하고 그래도 이렇게라도 생존신고를 올리게 되네요. 다 뜻이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하늘은 "해킹 당하면서 팔로우수가 급격히 늘었는데요. 언팔로우 하며 정리하는것도 그렇고..대충 이상한 이름의 분들은 정리를 했는데 너무 많아서. 기왕 이리된 건 운명이라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요. 참고로 다른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팔로우 못하고 지내는 건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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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