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박근혜 탄핵에 통쾌한 반응을 보였다.
10일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0"이라는 숫자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선고에서 최종 인용 결정을 내렸다.
탄핵 심판이 인용되기 위해서는 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날 박근혜 탄핵 심판의 경우 재판관 8명 모두가 탄핵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하면서 만장일치로 인용에 동의했다.
이에 박근혜는 더이상 대통령이 아닌 자연인 신분이 됐고, 19대 대통령 선거는 늦어도 오는 5월 초에는 치러질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배성재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