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크리스틴 스튜어트 "패틴슨과 열애 당시 대중은 나의 적"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전 남친 로버트 패틴슨과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국 선데이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전 남친 로버트 패틴슨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동안 나는 언론에서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나의 사적인 이야기가 전 세계에 떠돌고 변질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나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고, 또 누군가를 즐겁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하지만 막상 공개하고 나니 대중들이 나의 적이 되어있더라. 너무 혼란스러웠다"며 "그래도 이젠 모두 극복했고 힘들어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과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인 스텔라 맥스웰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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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