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 엄기준의 반전매력이 포착됐다.
최근 오창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엄기준과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옥상에서 촬영을 하던 중 코믹 셀카를 찍고 있는 엄기준과 오창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재 엄기준은 '피고인' 속에서 역대급 악인 최민호 역을 맡아 살벌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사진 속 엄기준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극중 최민호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오창석 역시 "최민호 형 무서워"라고 하면서도 "현실은 엄요이 형님"이라며 엄기준의 반전매력을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오늘(6일) 방송되는 '피고인' 13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 신철식(조재윤), 뭉치(오대환)의 탈옥 그 후의 이야기가 스릴 있게 펼쳐진다. 더불어 어머니 명금자(예수정), 검사 강준혁(오창석)에게 정체를 의심받고 있는 차민호(엄기준)가 뜻밖의 공격에 노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밤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출처 = 오창석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