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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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측 "여행 아직 끝나지 않아, 다음주 감독판에서 마무리"

기사입력 2017.03.05 15:32 / 기사수정 2017.03.05 15: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신서유기3' 출연진이 역대 최다 드래곤볼을 획득한 가운데, 오늘(5일) 방송에서 이들이 7개를 모두 모아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신서유기'에서 드래곤볼 획득은 출연진에게 주어지는 미션이자 동시에 보상이다. 드래곤볼이 걸린 게임에서 출연진이 미션을 성공할 경우 제작진으로부터 드래곤볼을 받을 수 있고, 시즌이 끝나기 전 드래곤볼 7개를 모두 모을 경우 각 멤버들이 원하는 소원을 제작진이 들어주게 되는 것.

'신서유기' 첫 시즌부터 이어진 드래곤볼 게임에서 출연진은 단 한 번도 7개를 모두 모으지 못했지만, 시즌 3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등 출연진의 활약으로 현재까지 6개를 획득, 이번에는 7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드래곤볼 6개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제작진도 이들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6명의 마음이 잘 맞으면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을 준비했다. 출연진이 지난 주 퀴즈에서도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드래곤볼 게임에서도 성공해 마침내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번 시즌 여행의 진짜 마무리는 다음 주 방송되는 감독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매 시즌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었던 촬영 마지막날 출연진의 회식 모습을 비롯해, 시청자들이 많이 궁금해 했던 '마피아 게임'의 세 번째 라운드, 계림에서의 출연진 활약 모습 등 아직 못다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다음 주 펼쳐질 예정이다. 아직 여행이 끝나지 않았으니, 다음 주 방송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의 좌충우돌 활약기를 그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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