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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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이스' 장혁·이하나, 연쇄 살인범 김재욱 잡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7.03.05 06:45 / 기사수정 2017.03.05 01:1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 장혁과 이하나가 김재욱과 대면했다.

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13회에서는 무진혁(장혁 분)이 아내 허지혜(오연아)를 의심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무진혁은 강권주(이하나)가 아내 허지혜가 지피 개발의 브로커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증거는 곧 나타났다. 죽은 남상태(김뢰하)의 시신이 있던 현장에서 아내 허지혜의 목소리가 들어 있는 녹음 파일이 발견 됐던 것.

녹음기 속에는 "공철환씨가 보고 싶다. 내가 잘못한 걸까? 동우아빠. 미안해"라고 울먹이는 허지혜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녹음기의 발견으로 허지혜는 지피 개발의 브로커였다는 오해를 받게 됐고, 무진혁도 아내 허지혜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무진혁은 아내가 죽었던 장소를 찾아가 허지혜의 시체처럼 누운 뒤 "지혜야. 오늘 참 유난 스러운 하루다"라고 땅을 어루 만졌다. 

반면, 허지혜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들어본 강권주는 녹음 파일의 목소리가 어딘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녹음된 허지혜의 목소리는 여러가지 파일을 조합해 만들어진 새로운 문장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다음날. 무진혁은 장경학(이해영)으로부터 무진혁에게 경찰서 내부에 은현동 살인 사건의 끄나풀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강권주를 통해 아내 허지혜가 찾아다녔던 공철환의 행방을 전해 듣게 됐다. 공철환이 남상태가 대표로 있었던 지피개발에 취직이 된 후 실종되었다는 것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골든타임팀의 해체 공문을 받고 경찰청장에게 따지러갔다가 그의 방에서 참고인 조사 문자를 받고 경찰서를 찾았던 모태구와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앞으로 모태구를 어떻게 압박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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