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우정 여행을 떠날만큼 친한 '꽃보다 절친'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절친의 상징 '우정 여행'을 떠난 절친 스타들이 공개됐다.
8위에는 최고의 아이돌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멤버로 만나 어느새 절친이 된 최강창민과 규현이 올랐다. 음식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맛집을 탐방하며 국내부터 해외까지 섭렵했다고.
7위는 매니저도 없이 여행을 떠난 여배우들 김지수, 김아중, 문근영이 선정됐다. 한 소속사 식구였던 세 사람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별로 친하지 않았으나, 여행을 다녀온 뒤 더 친해졌다고. 문근영의 주도로 이뤄진 이 여행을 마치며, 세 여배우는 바로 다음 여행을 계획할만큼 절친이 됐다고 한다.
6위는 10년째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는 여행 사진의 주인공 황정민, 지진희, 조승우가 올랐다. 14년 전 서해안의 신진도로 여행을 다녀온 셋은 아직까지도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5위는 종교 모임을 통해 친해진 배우 엄지원, 한지혜, 김성은. 이들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해 화보같은 여행을 즐겼다. 3년째 비엔나에 살고 있는 한지혜를 따라 현지 문화까지 완벽하게 섭렵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4위는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절친이 된 박서준과 최우식이 올랐다. 120부작이나 되는 시트콤에서 절친 관계로 출연한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생일, 시사회 등을 챙기는 친한 친구로 지낸다고. 이후로도 부산부터 방콕까지 옷까지 맞춰입고 여행을 다니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3위에는 '영웅호걸' 이후 소울메이트가 된 아이유와 유인나가 올랐다. 크리스마스에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발렌타인데이에는 우정링까지 맞출만큼 연예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은 매니저 없이 떠난 이탈리아에서는 마스크도 없이 여행을 즐기며 평범한 절친의 모습을 보였다.
2위는 조인성-송중기-이광수가 떠난 방콕 여행이 올랐다. 송중기의 전역 일자에 맞춰 태국으로 떠난 세 사람은 현지인처럼 자유로운 여행을 즐겼다고. 또 지난 2015년에는 조인성, 이광수가 임주환, 엑소 디오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1위는 강소라, 민효린 등을 필두로 한 영화 '써니' 팀이 올랐다. '써니'에서 일곱 친구로 출연했던 배우들은 영화만큼이나 실제로도 친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이들은 작품 이후 6년 째 시간이 나는 사람들끼리 맞춰 제주도, 교토 등으로 여행을 떠나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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