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김진표가 뺑소니 피해를 당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한 매체가 김진표가 SNS 올린 글을 토대로 뺑소니 피해를 당했음을 보도했다.
해당 SNS 글에 따르면 김진표가 운전하던 차량을 후미에서 한 차량이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는 것.
이후 이 글이 돌연 삭제됨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사건경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러나 이는 가수 김진표가 아닌 동명이인의 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뺑소니 피해자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김진표님 아닙니다. 저는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데 왜 아무죄도 없는 분을 신원확인도 안하고 제 글을 무단으로 퍼다가 마치 이분께서 사고를 당하신 것처럼 쓰시면 어떻게 해요"라며 "저는 가수 김진표님과 동명이인일 뿐입니다. 왜 갑자기 김진표님께 죄송해야 하는거죠"라고 해명과 동시에 사건을 바로 잡았다.
결국 간밤에 일어난 가수 김진표의 뺑소니 피해사건과 SNS 글 돌연 삭제 등은 동명이인과의 착각에서 온 해프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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