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일 그대와' 이제훈과 조한철이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7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과 두식(조한철)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소준은 "결혼하면 내 인셍 리셋될 거라고 앞날이 바뀌게 될 거라고 말했죠. 내 미래가 전보다 더 복잡하게 꼬여버린 거 같아요"라며 하소연했다.
두식은 "현재에 충실하게 좀 살아. 넌 우리가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게 축복이라고 생각하냐.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망치는 게 아닌지"라며 물었다.
유소준은 "미래를 알 수 있는 게 축복이냐고요? 천만다행이지"라며 발끈했고, 두식은 "알려고 하면 할수록 너희 두 사람 더 불행해질 수도 있어. 나 믿고 한 달만 미래 끊자.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이상한 행동을 해도 나 믿어야 돼. 끝까지 믿어야 돼"라며 조언했다.
유소준은 "이제 나도 도와달라는 말 안 합니다. 내가 설마 내 여자 하나 못 지키겠어요"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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