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지민 "전현무, 내가 안쓰러워서 가방 메준 것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지민이 방송인 전현무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5천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김지민은 앞서 전현무와 부동산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전현무가 김지민의 가방을 대신 메고 있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지민은 "유독 아나운서들과 열애설이 많았다. 친한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조우종과는 아래 윗집에 살아서 그렇고 전현무와는 가방 사건이 있었다. 누누이 얘기했는데 그동안 방송에 안 나갔다. '정글의 법칙'에 나갔는데 봉와직염에 걸렸다. 파푸아뉴기니에서 물린 벌레가 잠복하다 한국에 돌아와 증상이 나타났다. 비욘세 허벅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그때 전현무가 부동산을 소개해달라고 했다. 내가 다리를 절뚝대니까 안쓰러웠는지 들어줬다. 그냥 들어줬으면 되는데 그걸 멨더라. 나도 사진을 보고 알았다. 전혀 뭐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 동네에 연예인이 100명은 넘게 산다. 왜 굳이 전현무와 연결됐는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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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