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저작권료 수입을 살짝 언급했다.
김이나는 19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 출연했다.
이날 DJ 정재형은 "2014년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라고 하던데 대체 얼마의 수익을 올렸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김이나는 즉답을 피했다.
이에 정재형은 박진영의 2014년 수익으로 알려진 20억을 언급했고 김이나는 "그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억 단위는 맞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는 원래 꿈은 작곡이었지만 프로듀서 김형석에게 "작곡보다는 작사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작사를 시작하게됐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이나는 저작권 협회에 등록곡만 300곡이 넘는 히트 작사가로 아이유 '잔소리', '좋은 날',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을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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