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월 17일(금) 2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애완동물학과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박동기)과 ‘아쿠아리스트 양성 및 관상어학 강의 진행’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본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오동식 학장, 애완동물학과 모의원 전임 교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 정지윤 전시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반려동물산업과 레저문화산업이 성장하면서 개, 고양이, 조류 중심의 반려동물에서 수중생물에까지 대중의 관심이 폭 넓게 확대됨에 따라 애완동물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수생생물에 대한 지식 습득 욕구 또한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학생들의 학습욕구 및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수생생물에 대한 수업을 강화하고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설 투어와 MOU 협정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와의 MOU 협약을 통해 애완동물학부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교수지원, 실습시설 지원, 취업 및 진로개발 등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관상어학 강의를 진행해 아쿠아리스트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는 동물사육, 훈련, 애견미용, 동물간호, 애완동물경영, 동물매개치료 등 6개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 교수진이 출강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는 이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협력은 물론, 그간 진행해왔던 1년에 6개 자격증 무료특강, 전국 핸들러대회 및 미용대회 대상, 금상, 장려상 수상 등 수상이력 구축을 통해 관련 분야 취업에 확실히 대비하고자 한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원서접수 기간이며, 내신이나 수능 반영 없이 인적성 시험 및 교수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planning2@xportsnews.com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오동식 학장(사진 왼쪽)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사진 오른쪽)이 17일 협약식을 체결(사진제공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