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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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X이명훈, 여전히 절친한 오랜 우정

기사입력 2017.02.14 11: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명훈이 윤균상의 오랜 친구 ‘업산’의 성인 역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5회에서는 성장한 홍길동(윤균상 분)과 그의 주변 인물이 등장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역적’에서 아모개(김상중)가 위기에 처했다. 아모개의 수하들은 시비가 붙어 흩어져 아모개가 홀로 남았다. 모리(김정현)는 “발톱 뽑힌 호랑이가 되셨다”며 아모개를 노려봤다. 아모개는 “젊은 친구가 버릇없다”면서 차분하게 말했다.
 
모리는 “큰 어르신이 아랫사람을 잘못 가르친 결과다. 너무 억울해 하지 말라”며 “ 어르신의 목숨을 원한다”고 도발했다. 하지만 모리의 도발을 미리 눈치챘던 아모개의 수하들이 등장했다.
 
그 결과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다. 이명훈이 연기한 업산은 큰 키와 긴 팔을 이용하여 그의 무기 쇠장갑을 사용하여 싸움에 임했다.
 
업산은 지난 4회까지 아역 이로운이 연기한 홍길동의 친구로 등장했다. 아역 조현도에서 이명훈으로 배턴을 이어받은 가운데 업산은 오랜 친구답게 길동을 지속적으로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아모개 식구와의 팔씨름에서도 모두가 일부러 져줬다며 말할 때 길동의 편을 들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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