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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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자취男 윤두준·이시언에 신세계 보여준 셰프들 품격(종합)

기사입력 2017.02.13 22:40 / 기사수정 2017.02.13 22:4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윤두준과 이시언이 셰프들의 요리에 흠뻑 빠졌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윤두준, 배우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두준은 독립한 지 4~5년 정도가 됐음을 밝혔으며, 이시언은 자취한지 12년 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윤두준은 혼자 살지만 집에서 밥을 먹을 때는 잘 차려서 먹는 편이라고 밝히며 '원조 먹방돌' 면모를 드러냈다.

셰프들은 이날 '먹방돌'로 유명한 윤두준의 주문에 맞춰 요리 대결을 펼쳤다. 먼저 유현수 셰프와 미카엘 셰프는 윤두준이 좋아하는 어머니 김치에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였다. 윤두준은 두 셰프의 음식을 먹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시언 또한 셰프들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시언은 유현수 셰프가 생강을 이용해 만든 특제소스를 맛 보며 "내가 생각을 안 좋아한다. 생강의 향이 좋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난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이 소스를 먹으며 생각의 향이 왜 좋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다음으로 이재훈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이재훈 셰프는 완자를 이용한 요리를, 최현석 셰프는 스테이크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두 셰프는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고급스런 음식을 내놓으며 윤두준과 이시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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