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와 분쟁 원인은…충격 폭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MA 파이터 송가연이 자신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송가연이 지난 7일 공개된 남성매거진 '맥심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소속사 수박E&M와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로드FC측에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송가연은 "성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꼈다"며 로드FC측이 자신의 성관계 여부를 묻는 것은 물론, 성상납을 소재로 한 농담등을 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로드걸로 활동 후 로드FC에 나선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SBS '룸메이트' 출연 이후에야 자신의 경기가 잡힌 것에 대해서도 아쉬워하는 등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송가연측의 인터뷰와 관련해 수박E&M과 로드FC의 법률대리인 최영기 변호사 측은 "송가연 측의 일장적인 주장"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맥심 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