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우리와 팬들에겐 이미 국민가수"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멤버 산들을 '국민가수'로 칭했다.

B1A4는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여섯 번째 단독콘서트 'B1A4 라이브 스페이스 2017'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B1A4 신우는 메인보컬 산들에게 "국민가수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산들은 "언제까지 놀릴거냐"고 부담스러워했다. MBC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실력을 보여줬던 산들에 멤버들이 붙여줬던 별명이었던 것.

산들의 반응에 신우는 "우리 멤버들과 팬들에게 산들은 이미 국민가수다"라며 진심 어린 멘트를 건넸고 이에 산들은 꼼짝 없이 "감사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 5일 콘서트를 진행한 B1A4는 오는 11, 12일에도 콘서트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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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