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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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가 남긴 궁금증…시청률 최고 3.4%

기사입력 2017.02.05 08:08 / 기사수정 2017.02.05 08: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이제훈과 신민아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내일 그대와' 2회에서는 소준(이제훈 분)이 과거 마린(신민아)과 함께 남영역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실과 함께 그가 어떻게 시간여행을 시작했는지도 밝혀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소준은 자신과 한 날 한 시에 사고를 당하는 마린에게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보려 했지만, 3개월 후 미래로 건너갔다가 자신의 아내가 된 마린의 모습을 보고 난 후 더욱 혼란 속으로 빠진다.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마린은 소준이 자신을 좋아한다 생각하며 그를 향한 마음을 키웠지만, 이 모든 상황에 답답함을 느낀 소준은 "좋아한 적 없다, 착각하지 마라. 더 이상 연락하지 말자"는 매정한 말로 돌아선다.

한 달 후 두 사람은 건숙의 결혼식에서 조우하지만 소준은 마린을 외면하고, 미래에 건너가 마린의 인터뷰 기사를 확인한 소준은 마린을 다시 찾아간다. 남영역 지하철 사고 전, 사소한 시비가 붙어 사고직전 지하철을 내리게 돼 죽음에서 비켜가게 됐는데, 그것이 마린과 소준의 첫 인연이었던 것. 두 사람의 기묘한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2화는 끝을 맺었다.

마린과 소준의 인연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시간여행자 두식(조한철)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두식이 어떠한 이유로 그도 시간여행자가 되었는지, 소준의 주변을 맴도는 이유 등 정체에 대한 물음표가 더욱 커진 것.

한편 이날 '내일 그대와'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1%, 최고 3.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채널의 주요 타켓인 2049남녀 시청 층에서도 평균 2.2%, 최고 2.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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