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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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이스' 검거된 이주승, 은형동 살인사건 관련 있나

기사입력 2017.02.05 07:00 / 기사수정 2017.02.05 00: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이스' 장혁과 이하나의 활약으로 이주승이 체포됐다. 하지만 이주승이 은형동 살인사건을 언급해 궁금증을 안겼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5회에서는 박은별(한보배 분)을 구하려는 무진혁(장혁), 강권주(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경일(이주승)과 우봉길은 강권주를 생매장했다. 무진혁이 이들을 발견하고 다가가던 그때 무전이 울렸고, 두 사람은 도망쳤다. 무진혁은 강권주를 구해 경찰서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황경일이 예고한 박은별의 동영상 촬영 시간 전에 박은별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황경일은 무진혁의 방해로 경찰의 무전을 도청하지 못하자 20분 일찍 방송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사이가 틀어진 우봉길과 황경일은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우봉길이 죽었다.  

무진혁과 강권주는 황경일 일행의 위치를 파악했다. 황경일의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일락중학교였다. 과거 황경일은 학교에서 엄마와 담임 선생님이 외도를 목격했다. 박은별은 담임 선생님의 딸이었다. 박은별 역시 피해자였지만, 황경일은 박은별에게 적개심을 드러냈다.

강권주는 황경일이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무진혁과 강권주는 서둘러 일락중학교로 향했다. 강권주가 박은별을 찾아냈지만, 이내 황경일이 들어와 두 사람을 위협했다. 강권주는 "네 인생이 잘못된 건 다 너 때문이야"라며 "넌 파렴치하고 역겨운 범죄자일뿐이다"라고 몰아세웠다.

박은별과 강권주가 위기에 처한 그때 무진혁이 나타났고, 황경일은 점화장치를 가지고 옥상으로 도망쳤다. 무진혁은 계속 남 탓만 하는 황경일에게 일갈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한편 연행되던 황경일은 강권주만 들을 수 있게 "나 죽으면 내 딸 세상에 혼자 남는 거야"라고 말했다. 강권주 아버지가 죽기 전 한 말이었다. 이에 강권주는 황경주 멱살을 잡으며 "그놈 얼굴 기억나?"라고 물었다. 황경일이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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