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이정진 "'그알'은 넘사벽…최선 다하겠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끝까지 간다' 이정진이 '그것이 알고 싶다'와 경쟁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KBS 1TV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정진, 정지일 서울지방경찰청 미제사건전담반 팀장, 윤진규 PD가 참석했다.

'끝까지 간다'를 이끌어가는 MC 이정진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미 넘사벽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팬이다"며 "너무 차이가 나다보니 오히려 신경 쓸 겨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가 할 수 있는 몫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영화로도 제작됐던 '이태원 살인사건'이 최근 진범이 밝혀진 것 처럼, 우리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차분하게 가지고 가면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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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