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진희에 이어 돌아오게 될 생존자의 정체는 누구일까?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는 오조사관(민성욱 분)이 전용기 추락사고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조희경(송옥숙)에게 기자회견 진행 도중 추가 생존자가 발견됐다는 다급한 소식을 전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조희경이 격앙된 목소리로 누군가에게 “생존자 하나 더 나왔댄다, 지금 들어온대 한국에”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준오(정경호)의 행방은 묘연해졌고 라봉희(백진희)와 윤소희(류원)는 외딴섬에 갇혔다. 최태호(최태준)에 의해 이열(박찬열)은 죽임을 당한 듯 했고, 정기준(오정세)과 하지아(이선빈)는 포박 당했다. 살아 돌아온 황재국(김상호) 역시 누군가가 사주한 듯한 사고를 당해 조난자들 모두 생사를 확인할 수 없다.
실종과 고립, 사고 등으로 생존자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인 가운데 한국에 들어올 또 다른 생존자는 누구일지 이는 사고 조사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누가 돌아오느냐에 따라 특조위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라봉희가 기억을 찾는 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 인물이 어떻게 돌아왔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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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