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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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차오루·미나, 리듬체조 공동 1위…성소 3위

기사입력 2017.01.30 18: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육대' 그룹 트와이스 미나와 피에스타 차오루가 리듬체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BC 설 특집 '2017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차오루(피에스타), 예인(러블리즈), 미나(트와이스), 성소(우주소녀), 유주(여자친구), 유아(오마이걸)가 대결을 펼쳐졌다.

이날 첫 출전에 첫 순서로 무대에 선 유주는 비밀스럽고 사랑스러운 여인이란 콘셉트로, DER난도, 매스터리 난도 등에도 성공했다.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였던 연기였다. 성공적인 첫 도전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같은 멤버 예린은 눈물을 흘렸다. 점수는 10.95점.

2016 아육대 추석 특집 동메달리스트인 예인은 007 본드걸로 변신,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포에테 피봇을 선보인 예인.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4회전을 하고 있다고. 리본을 놓쳤지만, 침착하게 다음 연기를 이어갔다. 예인은 10.75점을 받았다. 



은메달리스트 차오루는 출전 선수들이 기피하는 곤봉으로 도전했다. 풍차돌리기를 능숙하게 했고, 매스터리, DER 난도를 성공했다. 두 개 연속 던지기에 마지막 매스터리까지 성공하며 클린 연기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점수는 12.25점으로 1위에 올라섰다.

리듬체조에 첫 도전하는 유아는 리드미컬한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리본 물결이 선율을 따라 흘렀다. 연이은 실수 후에 다시 자신감 있게 연기했다. 상큼함이 느껴지는 무대는 10.20점을 받았다.

다음은 지난 대회에서 실수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 미나. 퐁쉐 밸런스에 이어 미나의 특기인 포에테 밸런스도 무사히 마쳤다. 결국  미나는 지난 대회 아쉬움을 덜어낸 클린 연기로 박수를 받았다. 미나 역시 12.25점. 차오루와 동점이었다. 

마지막 순서는 지난 대회 금메달 리스트 성소. 성소는 무대 시작하자마자 실수를 했지만, 다행히 다시 집중한 선소는 DER 난도에 연이어 성공했다. 고난도 기술이 쉴새없이 이어졌다. 리허설에서 완벽하게 무대를 했기에 성소는 더욱 아쉬워했다. 성소는 11점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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