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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씽나인' 백진희, 기억 조작이냐 살인자냐…미궁 속으로

기사입력 2017.01.27 07:00 / 기사수정 2017.01.27 0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나인' 백진희가 류원을 죽인 진범일까.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4회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가 윤소희(류원)를 죽였다는 사실을 자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봉희는 최면치료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목걸이의 주인이 윤소희(류원)라고 말했다. 이때 오조사관(민성욱)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오조사관은 생존자들이 머물렀던 섬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었고, "봉희 씨가 있던 섬 찾았대요"라며 라봉희에게 전했다.

이후 라봉희는 직접 섬을 찾아갔다. 라봉희는 섬을 둘러보며 기억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 흘리기도 했다. 특히 라봉희는 절벽 아래를 바라보다 추락사고 장면이 떠올랐고, 윤소희를 죽인 사람이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라봉희는 오조사관에게 진실을 숨겼다.

그러나 조희경(송옥숙)은 오조사관에게 최면치료에서 라봉희가 범행 사실을 자백한 음성녹음을 들려줬다. 앞서 최면치료를 담당한 오조사관은 정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며 라봉희를 감쌌고, 조희경은 "라봉희 걔 생존자로 만들 거야, 살인자로 만들 거야. 뭐가 우리한테 유리할 거 같냐고"라며 쏘아붙였다.

또 윤태영(양동근)은 정보를 입수한 뒤 최면치료를 담당한 의사를 찾아갔다. 윤태영은 죽은 윤소희의 오빠라는 사실을 밝혔고, "제가 제대로 찾아온 거 맞죠"라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라봉희가 윤소희를 죽인 진범으로 밝혀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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