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신인상' 김승혜, 이상민·김일중과 한솥밥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이상민, 김일중 등과 식구가 됐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승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 2' 등에 출연하며 미모의 개그우먼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8년의 경력을 뒤로하고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재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KBS 2TV '개그콘서트', '연예가중계' 등에서 활약하며 센스 있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고,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승혜는 뛰어난 미모와 함께 개그,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무한한 끼와 가능성을 지닌 인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김승혜가 대중들에게 더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승혜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되어 기쁘다. 소속사가 생긴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이상민, 김일중, 이지애, 최희, 공서영, 서유리, 김효진, 김준희, 천이슬, 오현민, 김지향 등이 소속되어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