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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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더이상 '엄카남' 아냐…부모님께 매달 용돈 드린다"

기사입력 2017.01.24 11:4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딘딘이 더이상 '엄카남(엄마카드남)'이 아님을 선언했다.

딘딘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더이상 '엄카남' 아니다"라며 "수입을 어머님께 다 드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달 얼마씩 주고 있는데 이번달에 어머니가 나한테 잘해줬다 싶은 날은 많이 주고 방 청소가 미비하면 덜 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엄마가 잔소리가 심하면 그 달은 조용히 있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아버지에게 주는 용돈에는 "아버지께 얼마 필요하냐고 묻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일 것 같아서 묵묵히 드린다"며 "아버지도 받아놓고 모른 척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어머니보다는 아버지께 많이 드리고 있는데 서로 비밀로 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DJ 박명수는 딘딘에 "시집간 누나들에게는 주지 않나"고 물었고 딘딘은 "누나들은 남이다. 내가 그 분들을 왜 챙기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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