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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안재현X송민호X규현, 승기 떠올리는 허당동생들 (종합)

기사입력 2017.01.22 22:45 / 기사수정 2017.01.22 22:5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송민호, 안재현, 규현이 이승기를 생각나게 하는 허당 동생들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 멤버들은 과일을 지켜야 하는 기상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강호동은 1등을 해 금귤을 얻었고 은지원은 사과를 얻었지만 바로 먹었다. 규현은 두리안, 안재현은 홍시, 이수근은 멜론 그리고 송민호는  XXL 사이즈의 자몽을 얻게 됐다. 

하지만 강호동은 금귤을 숨기려다 그만 구멍에 빠뜨려 잃어버리고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송민호는 알과 같은 자몽을 품고 다녔지만 빠르게 들켰고 멤버들은 "그냥 안고 자라. 너는 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수근이 씻는 사이 멜론을 먹고 말았다. 이들은 사이좋게 멜론을 나눠먹으며 맛에 행복을 느꼈다. 결국 이수근도 멜론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타깃은 홍시였다. 이들은 홍시를 찾기 위해 나섰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뜻밖에 두리안을 가진 규현이 1등을 하게 됐다. 규현은 "저는 다들 (저를 무시했다)"며 "어차피 너는 못 먹는다고 하더니 자기들끼리 싸우더니 다 터졌다. 모르겠다. 뭐가 어떻게 된건지"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안재현도 강호동의 '먹깨비' 본능에 못이겨 홍시를 사수하지 못했던 것. 송민호의 자몽도 강호동이 노렸지만 의외로 모두 규현의 두리안에 관심을 안가졌다. 이에 규현이 1등을 하게된 것이었다. 

홍시 사수를 못한 안재현은 "결혼하고 너무 착해졌다"며 "안 먹어. 진짜 안가"라 말하고 스스로 식사를 택했다. 

멤버들은 홍시와 정든 안재현을 걱정하며 "재현이도 터뜨린 것이 아니냐"고 찾았지만 안재현은 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안재현의 일탈에 "제수씨 한번만 때릴게요"라며 "라이브 돌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일을 사수한 규현과 송민호는 달걀 볶음밥, 고기반찬, 토마토 달걀     볶음을 먹으며 아침의 여유를 즐겼다. 송민호는 강호동이 자신을 지켜줬다며 "맨 처음에 호동이 형을 마주쳤다"고 강호동이 사실 걸렸지만 자신을 봐준 이야기를 전했다. 

강호동을 비롯해 멤버들은 송민호의 자몽을 알고 있었지만 예능 초보인 그를 위해 모른척 해줬던 것. 이와 함께 멤버들은 송민호를 배려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큰 자몽과 두리안을 먹었다. 자몽의 시지 않은 맛에는 감탄했지만 두리안의 독특한 맛에 쉽지 않음을 느꼈다. 

이어 이들은 여행 장소를 두고 3:3 탁구 대결을 펼쳤다. 은지원, 송민호, 강호동이 한 팀, 안재현, 이수근, 규현이 한 팀으로 나눠졌다. 강호동은 "민호동 아니냐"며 송민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송민호는 순식간에 자랐다. 송민호는 규현의 어이없는 실수에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송민호는 승리하고 말았다. 

규현 팀은 산에 갔지만 의외로 수월하고 절경이 있었던 산에 만족했다.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상공산을 추천하기도 했다. 

민호 팀 역시 강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은 배에서의 지루함에 "벌칙 아니냐"고 뜻밖의 고통을 호소했다. 

송민호는 사자성어 문제에서 자꾸만 구멍으로 작용하며 "너무 난이도가 높지 않나"라며 높은 난이도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계속해 실패했다. 

책을 많이 읽는다던 안재현은 사자성어에서 뇌청순의 면모를 보였다. 안재현은 멤버들의 야유에 "강의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사자성어가 아닌 일상단어 4자를 만드는 것이었다. 와이키키, 와이파이 등을 생각해 '와이'를 말한 제작진 앞에서 안재현은 "와이프짱"이라는 말로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뜻밖의 답에 안재현은 결국 정답을 얻었고 은지원은 "얘 책을 그만 읽어야 하는 것 아니냐. 들은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없는 사람 말하면 그렇지만 승기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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