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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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나 혼자산다' 헨리, 연예인으로 살아서 행복한 남자

기사입력 2017.01.21 11: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헨리가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헨리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쉬는 날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클린 하우스, 철물점 가기, 화분 사기 등 오늘의 할 일을 계획표처럼 적어 봤다. 좌충우돌하지만 하나씩 실천하며 나름대로 계획적인 삶을 살았다.

무엇보다 유쾌한 면모가 인상적이었다. 사랑 많고 정 많은 헨리는 단골식당 아주머니, 철물점 사장님, 마트 직원 등에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거리에서도 모르는 이들에게 웃어주며 친절한 면모를 보였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헨리는 사진을 찍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헨리는 "난 얼굴을 일부러 안 가린다. 어디를 가도 자전거 타고 간다. 팬들과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준다. 그 사람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면 나도 행복해진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영광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아무것도 안해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최대한 사람들에 행복을 주려고 한다. 아무것도 안해도 다들 좋아하니까 감사하다"며 남다른 가치관을 밝혔다. 

헨리는 혼자 살지만, 그리 외롭거나 심심해 하지 않았다. 늘 밝고 명랑한 성격 덕분테 친화력을 발휘했다. 유명한 연예인이지만, 거리낌없이 자전거를 타며 사람들을 만난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이들을 보면 저절로 행복하다는 헨리다. 소탈한 스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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