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랜선앙숙’ 이경규와 서장훈이 ‘한끼줍쇼’에서 만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예능대부 이경규와 예능거인 서장훈의 만남이 그려진다.
그동안 두 사람은 각자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비난하고, 또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랜선앙숙’으로 거듭났다. 지난 10월 JTBC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이 김희철을 칭찬한 이경규를 언급하며 “이경규가 서장훈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고 장난을 친 것이 발단이 됐다. 당시 서장훈은 “(2016년) 12월 중 ‘아는 형님’을 방문하겠다”고 선포한 이경규에게 “언제까지 이경규냐”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18일 공개되는 ‘한끼줍쇼’ 14회 방송에서는 ‘랜선앙숙’ 이경규와 서장훈의 예능 대격돌이 펼쳐진다. 1인가구의 메카 봉천동을 찾은 이경규와 서장훈은 ‘봉천동 판 적 과의 동침’을 강행한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의외로 ‘강호동 뒷담화’로 하나가 되었고, 이에 위기 의식을 느낀 강호동은 둘 사이를 이간질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원조 아우 강호동을 대위기로 몰아넣은 이경규-서장훈 새로운 콤비의 활약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