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밴드 혁오가 올 봄 컴백한다.
혁오 측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올 봄을 목표로 신보를 준비 중이다. 혁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정규 앨범이 될 것"이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혁오는 2015년 5월 발표한 앨범 '22'에 이어 약 2년여 만에 신보로 컴백한다. MBC '무한도전' 가요제, tvN '안투라지' OST 등으로 신곡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혁오의 곡으로 꽉 채워진 신보를 내놓는 건 오랜만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는 혁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 앨범. 관계자는 "그동안 단편적인 미니앨범으로 혁오의 음악을 선보였다면, 이번 신보는 혁오의 음악이 총망라된 작품이 될 것"이라며 "올해 꼭 신보를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혁오는 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14년 미니앨범 '20'으로 인디신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Panda Bear', '22' 등으로 화제를 모은 이들은 '무한도전' 이후 YG엔터테인먼트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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